[NNA] 세계 최대 규모 필리핀 태양광 발전, 제1기 가동 개시

사진필리핀 에너지부 페이스북
[사진=필리핀 에너지부 페이스북]

필리핀 에너지부는 14일 루손 지방의 누에바에시하주와 불라칸주에 걸친 지역에서 개발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축전 시설 'M테라 솔라'의 제1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도 열렸다.

제1기에서는 설비 용량 137만 3,000킬로와트(kW)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출력 82만 5,000킬로와트, 축전 용량 350만 킬로와트시(kWh)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운전을 개시했다. 단일 지역에서 가동하는 태양광 발전·BESS 복합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2027년 전체 완공 후에는 약 24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43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과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현지 매체 비즈니스월드 등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13일 필리핀 국가송전공사(NGCP)가 M테라 솔라에 대해 초기 75만 킬로와트 분량의 송전 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손 지방 송전망으로의 전력 공급을 시작했다.

M테라 솔라는 2024년 11월에 착공했다. 필리핀 현지 기업 SP 뉴 에너지가 영국 투자회사 액티스와 합작해 설립한 '테라 솔라 필리핀'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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