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경기교육의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를 담은 백서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안민석 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5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종합보고회를 열고 지난 30일간의 활동 성과를 정리한 백서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를 안민석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출범해 지난 14일까지 한 달 동안 공식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종합보고회를 끝으로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백서는 민선 6기 경기교육이 추진할 교육 비전과 정책 목표, 핵심 과제를 종합적으로 담은 정책 로드맵 성격의 자료다.
인수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사람 중심 AI 시대 교육'을 새로운 경기교육 비전으로 설정하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민선 6기 경기교육의 방향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또 교육정책총괄과 손난로, 건강안전, 벽깨기, RAS, 진로직업, 민주시민, 교육자치 등 8개 분과를 통해 안민석 교육감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검토했다.
인수위원회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교원과 학부모,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숙의 체계를 운영한 것도 특징으로 제시했다. 자문위원단과 교육주체 멘토단, 인사조직혁신팀 등을 구성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정책 백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상곤 인수위원장은 "이번 백서는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약속이자 출발점"이라며 "민선 6기 경기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오늘 전달받은 백서는 경기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나침반이자 1천400만 경기도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인수위원회가 치열한 논의 끝에 마련한 정책 제안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 첫 경기도교육감으로서 경기교육을 AI 시대에 맞는 교육체제로 과감하게 전환하고,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경기교육대전환을 크게,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교육 현장과의 소통과 정책 숙의를 이어오며 민선 6기 경기교육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인수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교원·학부모·시민 등이 참여한 논의를 통해 AI 시대 교육체제 전환과 교권 회복, 교육격차 해소, 미래교육 기반 구축 등 핵심 정책과제를 정리해 이번 백서에 담았다.
백서는 민선 6기 경기교육의 정책 목표를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목표와 32개 핵심 과제를 담았다.
5대 정책목표는 △ 교육 AX를 통한 미래교육 선도 △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안심에듀버스를 통한 무상통학과 학교 안전 강화 △ 교육자치 실현 및 교육격차 해소 △ '벽깨기'를 통한 교육협력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는 경기AI교육원 설립과 긴급 민원 대응체계 구축, 경기형 통학안전망 조성, 31개 시·군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 RAS 경기 문예체 교육, 경기형 유보통합과 온동네 돌봄체계 확대 등이 제안됐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인수위원회 백서를 토대로 민선 6기 핵심 공약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예산과 조직·인력 운영 방안 등을 반영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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