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찾아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민선 9기 시정 목표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완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별 현안 추진 상황과 추가 건의사항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행정이 사업 내용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주민 질문과 제안을 현장에서 받아 후속 검토로 연결하는 양방향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순회는 20일 서운면과 공도읍을 시작으로 21일 삼죽면, 23일 원곡면과 미양면, 24일 안성2동과 안성1동, 27일 죽산면과 보개면, 28일 양성면과 고삼면, 29일 대덕면, 30일 금광면과 안성3동, 31일 일죽면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각 읍·면·동의 개발 여건과 생활 불편, 기반시설 수요가 서로 다른 만큼 지역별 현안 추진 경과를 주민들과 공유한 뒤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를 부서별 검토 과제로 넘길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일정에는 지역 단위 토론과 별도로 생활·산업 분야별 정책 대화가 포함돼 27일에는 공동주택 주민, 29일에는 농업인, 31일에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만남이 진행된다. 공동주택 관리와 주거환경, 농업 생산과 유통 기반, 노동환경과 일자리처럼 참여 집단마다 체감도가 높은 의제를 직접 듣고, 읍·면·동 순회에서 놓치기 쉬운 분야별 요구를 시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보완 절차다.
공도읍 행사에서는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지역 과제를 논의하고 시가 이전 제안의 이행 현황을 알리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정책공감토크를 제안 접수 이후 처리 과정을 확인하는 정례 소통 구조로 운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제안이 행사장에서 끝나지 않도록 담당 부서의 검토 결과와 반영 여부,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즉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도 판단 근거를 투명하게 설명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행사별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정책공감토크가 끝난 뒤에도 시민소통포털 ‘길목’을 통해 지역 현안이나 생활 불편에 관한 제안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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