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최영중 청주시의원, 성착취 의혹 여론 보니

사진청주시청 홈페이지 스레드 캡처
[사진=청주시청 홈페이지, 스레드 캡처]

경찰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받는 현직 청주시의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충북인뉴스는 청주청원경찰서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소속 최영중(34) 청주시의원의 청주시의회 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디지털 저장장치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최 의원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성착취물 제작)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수사기관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7개월간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를 상대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하거나 이를 권유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보도에서는 피해자가 만 16세 미만 중학생으로, 금품이나 담배 등을 미끼로 차량과 모텔 등에서 성관계를 요구하고 실행, 이 과정에서 성착취물을 촬영한 의혹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피해자 부모의 신고를 계기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으며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디지털 포렌식과 함께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최 의원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충북인뉴스와의 통화에서 "성매매는 아니었다.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며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줄은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 판결이 난 것도 아니고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조만간 입장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MBC '실화탐사대', JTBC '사건반장', SBS 뉴스 취재진 등이 해당 제보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관계는 추가적인 수사와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최 의원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혐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의원에 대한 SNS와 사진 등이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 해당 사건에 대해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미성년자인지는 모르고", "애가 중학생인데 이전부터 알던 사이면 뭐 초등학교 졸업식이라도 갔나", "이전부터 알았는데 미성년자인 걸 모르는 게 말이 돼?", "시의원은 사고만 치고 세금으로 해외여행 다니고 존재이유를 모르겠음", "혐의가 사실이면 제명해야", "아니 근데 당적을 떠나서 저런사람을 뽑아준 건 진짜 문제 있지 않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최영종 스레드 캡처
[사진=최영종 스레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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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영종 스레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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