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크리실, 인도 물 부족 우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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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신용평가사 크리실은 7월 들어 인도 전역에서 몬순(우기)에 따른 폭우가 이어졌으나 물 부족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인도에서는 6월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 강우량의 부족률이 40%에 달했다. 7월 상반기의 강한 비로 인해 8일 기준 부족률은 15%로 줄어들었으나, 산사태 등도 발생했다. 인도기상청(IMD)은 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6% 하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강우량 부족이나 과도한 폭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크리실은 이상 기후가 파종 시기와 작물 생육 상태에 악영향을 미쳐 농촌 지역의 소득을 끌어내릴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달 5일 기준 유지작물, 면화, 두류 등의 파종은 평년을 크게 밑돌고 있다. 중부와 북서부의 강우량은 회복되었으나, 동부 비하르주의 부족률은 53%에 달한다. 그 밖에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는 40%, 펀자브주와 남부 케랄라주는 28~29%로 심각한 수준이다. 북부 하리아나주, 남부 카르나타카주, 안드라프라데시주, 텔랑가나주에서도 부족률이 14~17%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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