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힘입어 11% 넘게 상승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6분 기준 KCC는 전 거래일보다 5만5000원(11.48%) 오른 5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50만2000원에 출발해 장중 55만5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두 자릿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주가 강세는 증권가가 실적 개선과 보유 자산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KCC에 대해 현재 주가가 본업 회복과 보유 자산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구간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7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실리콘 사업은 저점 통과 이후 수익성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며 "도료 사업은 고부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고한 이익 창출 지속하고 있으며 투자자산 가치 상승과 자사주 소각까지 더해지며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물산과 등 투자자산 가치 상승, 자사주 소각, 외국인 지분율 상승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자산 가치(8조6000억원)가 시가총액(4조1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더해지며 시장의 평가 기준 변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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