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메칼라 이동 경로 보니…필리핀→타이완→일본

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하는 제7호 태풍 '메카라'의 이동 경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메카라'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9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초속 39m/s로 서북서 중이다.

태풍 메카라는 22일 오후 3시에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7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23일 오전 3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80㎞ 부근 해상에 진입하고 23일 오후 3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660㎞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후 24일 타이완 타이베이를 지나 2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90㎞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도권과 내륙지역 곳곳엔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 5∼30㎜(수도권은 5∼40㎜) 정도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제주의 비는 오전에 시작해 밤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대기 중상층에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낮에 햇볕에 하층 공기가 데워지면서 상승하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겠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우박이나 싸락우박(지름 5㎜ 미만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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