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기준 티웨이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83원(29.75%) 오른 362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트리니티항공은 19.39%, 제주항공은 23.27%, 에어부산은 14.75%, 진에어는 16.33%, 아시아나항공은 12.16%, 대한항공은 12.86% 상승하는 등 항공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항공업계는 연료비 비중이 높은 만큼 유가 하락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과의 합의가 마무리됐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재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도 미국과의 종전 협상 문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하며 평화 협상 진전 소식을 전했다.
국제유가는 즉각 하락세를 나타냈다.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4% 넘게 하락한 배럴당 80달러 선에서 거래됐으며, 브렌트유도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