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청양형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청양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효과성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양군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정부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 수행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맡아 진행하며, 통합돌봄 정책의 효과성 분석과 거버넌스 체계 진단,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선방안 도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상욱 청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청양군보건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관내 통합돌봄 수행기관, 군청 관련 부서 담당자 등 복지·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연계 강화 방안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적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기간 동안의 서비스 운영 성과와 정책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용자 욕구와 지역 자원을 반영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요양·돌봄서비스 간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향후 지역계획 수립 방향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일정과 세부 수행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참석 기관들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양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상욱 군수 권한대행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범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청양군 실정에 가장 적합한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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