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젠슨황 '피지컬 AI 협력사' 언급에…SK텔레콤 장중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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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주요 협력사로 소개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기준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원(9.45%) 오른 1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2만60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4만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강세는 전날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GTC 타이베이 2026'에서 황 CEO가 SK텔레콤을 피지컬 AI 분야 주요 협력사로 소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젠슨 황의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 영상에서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를 활용한 SK텔레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소개됐다. 해당 기술은 실제 공장과 설비를 가상 공간에 구현해 공정 변경 등 영향을 사전 검증하는 피지컬 AI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이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등장한 것은 지난 3월 미국 행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아울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황 CEO와 회동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황 CEO는 이번 주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이후 약 7개월 만의 한국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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