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6월 20일 상주서 개막

  • 백두대간권 6개 시·군 순회…총 6회·1500명 규모 운영

  • 초급자부터 중상급자까지 맞춤형 코스 마련…산림관광 대표 브랜드 육성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백두대간권 6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가 오는 6월 20일 상주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경북 백두대간 산림관광의 대표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참여형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상주·김천·문경·봉화·영주·예천 등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6회, 1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일정은 상주(6월 20일)를 시작으로 김천(9월 19일), 문경(10월 3일), 봉화(10월 10일), 영주(10월 24일), 예천(10월 31일) 순으로 이어진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체력과 경험 수준을 고려해 시·군별로 초급자형과 중상급자형 등 2개 코스를 운영한다. 초급자형은 10~14㎞ 내외, 중상급자형은 14㎞ 이상으로 구성돼 트레킹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방식은 자유형과 패키지형으로 나뉜다. 자유형은 개별 차량을 이용해 참가하는 방식으로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패키지형은 수도권 출발 왕복 차량과 지역상품권 1만원이 포함되며 참가비는 5만9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반다나, 지역 특산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승우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코스별 세부 일정과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출발 장면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지난해 11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출발 장면.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특히 이번 행사는 기록 경쟁보다 안전한 완주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트레킹 전문 매니저의 안내 아래 시작점부터 도착지까지 전 구간을 안전하게 걷게 되며, 자신의 속도에 맞춰 백두대간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트레일 챌린지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코스와 운영 체계를 한층 보완해 경북 대표 산림관광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백두대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체험하며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이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성취와 경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경북의 산림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을 연결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관광 브랜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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