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이 중국 반도체 업체와 154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 들어 수주계약만 11건, 금액으로는 500억원에 달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산업은 중국 업체 'YILING TRADING'과 1026만달러(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매매기준율로 환산하면 154억2283만원 규모다.
이번 계약 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07억7787만원의 30.3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이며, 대금은 선적 전 70%, 최종 승인 후 30%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인 미래산업은 최근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꾸준히 쌓고 있다. 실제 회사는 올해 들어서만 11건의 단일 판매·공급 계약 체결 공시를 내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도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YMTC)'와 236만달러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는 등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후공정 장비 수요 역시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30%를 웃도는 규모로 하반기 매출 인식과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사 다변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