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9일 부평지하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역 상권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사전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유정복 후보는 수도권 최대 규모 지하상가 가운데 하나인 부평지하상가를 돌며 상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인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부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 대책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고, 유정복 후보는 상인회와 개별 점포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유 후보는 이동 과정에서 지하상가 이용객 구성과 외국인 방문객 현황, 상인회 요구사항 등을 참모진에게 점검하도록 주문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시민들과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하며 현장 일정을 이어갔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방문에서 지하상가와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방안 마련에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캠프 고준호 대변인은 "부평지하상가는 인천 원도심 상권의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는 데 의미를 두고 방문이 이뤄졌다"며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권력 독주를 반드시 막아내고, 기호 2번 유정복이 시민 여러분의 직계 가족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 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직접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 장소를 캠프 인근으로 정한 것에 대해 유 후보는 "이곳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승리를 이뤄내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선거운동 계획에 대해 "유권자의 삶을 누가 더 낫게 할 것인가, 우리의 미래를 맡길 진정한 일꾼은 누구인가, 어떤 사람이 거짓과 공작정치로 시민을 혼란케 하고 있는가, 이것을 명확하게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유정복 후보는 최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가며 민생경제와 지역 상권 회복을 주요 선거 의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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