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나토마 인수…MCP 거버넌스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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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노우플레이크]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엔터프라이즈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플랫폼 기업 나토마를 인수를 29일 발표했다. AI 에이전트의 기업 시스템 접근을 통합 관리하는 거버넌스 레이어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인수로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API·툴에 접근할 때 적용되는 네이티브 ID 거버넌스 및 권한 관리 체계를 플랫폼에 내재화하게 된다.
 
MCP는 AI 에이전트가 외부 시스템과 연결·상호작용하는 표준 프로토콜로, 최근 엔터프라이즈 AI 환경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에이전트가 기업 시스템 전반에 연결될수록 거버넌스 파편화, 섀도우 AI, 데이터 유출 위험도 동반 증가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스노우플레이크 자체 조사에서도 기업의 96%가 엔터프라이즈 전반으로 AI를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토마의 플랫폼은 MCP 서버 라이브러리를 통해 SaaS·클라우드·VPC·온프레미스 등 어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에이전트 접근에 대한 신뢰성·가시성·감사 추적을 제공한다. 슬랙·이메일·CRM·Jira 등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의 연결도 지원한다.
 
나토마 팀은 MCP·게이트웨이 인프라·특수 권한 접근 관리(PAM) 분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대형 기업들의 실운영 환경에 에이전틱 시스템을 공급해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나토마 기능을 자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 통합해 △코텍스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 △코텍스 코드 등 AI 플랫폼 전반에 걸친 엔터프라이즈급 통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인수 완료 후 고객 제공 시점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프라티우스 파트나이크 나토마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에이전트가 진정한 엔터프라이즈급으로 활용되려면, 조직이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툴 전반에서 에이전트의 운영 방식에 대한 거버넌스을 확보해야 한다”며 “나토마와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이 AI를 안전하면서도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는 거버넌스와 연결 레이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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