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 후보는 공도읍을 안성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서부권의 관문이자 핵심 생활권이라고 규정하며 민선7기와 민선8기 동안 추진한 생활·교육·여가·교통 사업을 민선9기에는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서부권 공약은 ‘주거는 더 품격 있게, 교통은 더 빠르게, 생활은 더 편리하게’를 3대 방향으로 삼고, 공도읍은 서안성 중심 품격도시로, 원곡면은 산업과 관광이 함께 크는 상생 거점으로, 양성면은 사통팔달 첨단산업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도읍 공약에는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를 통한 계획적 성장 기반 마련, 공도고등학교 신설, 공도읍 행정조직 격상, AI 키즈케어센터 조성, 공도IC 신설, 안성IC 정체 구간 개선, 지방도 302호선 4차로 확장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공도의 변화는 말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씩 계획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행정을 움직이며 실행으로 만들어온 변화"라며 "민선9기에는 시작한 사업들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공도1초·중 통합운영학교는 공도지역 학생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해 학생과 주민이 이용하는 복합 생활거점으로 만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안성 스포츠파크와 승두천 수변공원·도시바람길 숲은 공도 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수요를 반영한 사업으로 제시됐으며 김 후보는 공도에서 서울로 향하는 광역교통 수요가 커진 만큼 서울 교대역행 광역버스와 공도IC 신설, 안성IC 정체구간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원곡면은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을 함께 살리는 권역으로 구상됐다. 김 후보는 반도체 소부장 우수기업 유치, 휴양관광도시 기반 조성, 원곡 고유 콘텐츠 개발, 햇빛발전소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주민 소득,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결합하겠다고 제시했다.
양성면 공약의 중심에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이 놓였다. 안성테크노밸리는 양성면 추곡리 일원에 추진되는 산업단지로, 의료·정밀·광학기기,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 제조업 유치를 통해 경기 남부권 산업벨트와 안성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김 후보는 양성면 행정복지센터 조기 준공, 국지도 23호선 4차로 확장, 지방도 321호선 확장을 함께 제시하며 산업단지와 생활권, 물류 흐름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넓혀 서부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안성 서부권은 인구 증가와 생활 수요, 산업 확장 가능성이 가장 역동적으로 나타나는 안성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단순히 아파트를 늘리거나 단발성 도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규제 해소, 교통망 확충, 교육·돌봄 기반을 입체적으로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에서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 공도 인구 10만 명 명품도시 조성, 대규모 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호수관광벨트 육성, 안성~강남역 광역버스 신규노선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해 온 만큼, 김 후보의 서부권 공약은 기존에 추진된 생활권 사업과 산업단지·광역교통 사업을 공도·원곡·양성 권역별 실행 과제로 재배치해 완성도를 높이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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