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안성 남부권 공약 발표…미래모빌리티·호수관광 성장축 제시

  • 미양면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국지도 70호선 확장…농촌 정주여건 개선

  • 서운면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청룡호수 휴양거점…청년문화센터 추진

  • 금광면 금광호수 관광소득 모델·도로 확포장…반도체 배후 거점 구상

사진김보라 캠프
[사진=김보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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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라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미양면·서운면·금광면을 묶은 안성 남부권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청정 호수관광, 농촌 정주 기반을 함께 키워 남부권을 안성의 핵심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부권을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초기지와 청룡호수·금광호수 관광자원이 만나는 권역으로 규정하고, 산업은 더 강하게, 관광은 더 매력 있게, 생활은 더 든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남부권 공약은 미양면의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서운면의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과 청룡호수 역사문화 휴양거점 개발, 금광면의 금광호수 관광자원 연계 소득 창출과 도로망 확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 후보는 "안성 남부권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전초기지이자 청룡호수, 금광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권역"이라며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로망과 농촌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해야 주민들의 삶이 실제로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미양면 공약에는 안성의 새 성장동력이 될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물류 흐름과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국지도 70호선 확장, 축산냄새 저감시설 지원, 영농형 태양광 사업 추진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미양면을 첨단 미래산업과 농촌 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지는 상생 지역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며 축산냄새 저감과 영농형 태양광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농가 소득 다각화를 함께 겨냥한 과제로 제시했다.

서운면은 미래형 산업·관광 거점으로 육성된다. 김 후보는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과 차세대 기술센터 유치를 통해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하고, 제3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산업단지 근로 청년들의 여가와 교류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운면 일대에서는 지난해 경기도와 안성시, 현대차그룹 등이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김 후보의 남부권 산업 공약은 기존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과 지역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방향으로 해석된다.

청룡호수 역사문화 휴양거점 개발은 산업단지 중심의 서운면에 관광과 휴식 기능을 더하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청룡호수와 주변 역사·자연 자원을 연계해 남부권을 단순 제조 거점이 아니라 일자리와 문화가 함께 있는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금광면 공약은 금광호수 관광자원을 주민 소득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후보는 금광호수를 바라보는 공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체류와 소비가 이어지는 관광 모델로 발전시키며 인근 반도체 소부장 단지와 연계한 배후 거점도 함께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성시 관광 자료에 따르면 금광호수에는 박두진 문학길과 수변데크, 하늘전망대, 하늘탐방로, 수석정수변화원 등이 조성돼 있어 남부권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이미 형성돼 있다.

김 후보는 삼흥~미장, 동막~옥정 구간 도로 확포장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망 정비는 금광면 주민의 생활 편의와 관광객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고, 산업단지와 배후 주거지를 잇는 생활 교통망을 보완하는 과제로 제시됐다.

한편 안성시는 시정 방향에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첨단기술 인력 양성, 대기업 전기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 호수관광 개발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있어, 남부권 공약의 실행 여부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기반과 청룡·금광호수 관광자원, 농촌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느냐에 달릴 전망이다.
사진김보라 캠프
[사진=김보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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