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한 백악관 당국자는 성명을 통해 이날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좋은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와 관련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백악관 당국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열려 있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미국 측은 또 시 주석이 중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화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해서도 양측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외 양 정상은 펜타닐 전구체의 미국 유입을 방지하는 것의 필요성에도 공감을 표했다고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양 정상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부터 낮 12시30분까지 2시간 넘게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이 약 100분간 진행된 것과 비교해 볼 때 한층 길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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