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 신도림 한복판서 매운맛 존재감 과시

  • 청양군, 서울 직거래 장터서 대규모 홍보행사 개최

  • "청양고추 브랜드 가치 높인다"…농특산물 판로 확대 총력

서울 도심에 상륙한 ‘청양의 매운맛’사진청양군
서울 직거래 장터서 ‘2026 청양고추 홍보행사’ 모습[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고추가 서울 도심에서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군 청양고추연구회는 7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 현장에서 ‘2026 청양고추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매운맛으로 자리 잡은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형성과 도농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신도림 청양장터’는 청양군이 직영하는 도농 상생형 직거래 장터로, 매달 첫째·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청양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터는 호텔 측의 장소·시설 무상 지원과 지역 주민 홍보단 및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면서 도농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춘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청양고추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청양고추 화분 심기 체험’이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육묘한 고추묘 800주가 지원된 가운데 시민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화분을 만들며 고추를 심는 체험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청양고추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청양고추에 대한 친밀감과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돼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성춘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이 청양고추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원균 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산물 홍보를 넘어 청양 농산물의 건강한 이미지와 신뢰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병행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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