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DJ BIC 월드지수 편입…국내 통신사 유일

SKT 을지로 T타워 사진SKT
SKT 을지로 T타워 [사진=SKT]


SK텔레콤(SKT)이 2026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 BIC)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SKT는 6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9년 세계 최초의 글로벌 ESG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가 출범한 이후, 지역·테마별 지수가 확대되며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체계가 고도화됐다. 해당 지수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자의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DJ BIC는 기존 DJSI가 2025년 9월 개편된 지수로, S&P 글로벌(Global)이 매년 발표한다. SKT는 2008년 첫 편입 이후 2020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SKT를 포함한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약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상위 10%만 선정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과거 글로벌 통신사 가운데 도이치 텔레콤, 텔레콤 이탈리아, 텔러스 등이 해당 지수에 포함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SKT가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역시 국내 통신사 가운데서는 SKT가 유일하게 편입됐다. 


이번 편입은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과 공급망 ESG 관리, 기후 대응, 산업안전보건 강화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SKT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성과"라고 말했다. 

SKT는 지난 2024년 이사회 출석률 100%를 기록하는 등 지배구조를 강화했으며, 협력사 대상 ESG 점검과 교육·컨설팅도 확대했다.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2050 넷제로’ 전략을 추진하며 전력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포함한 탄소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보건 분야도 상생협력사업 3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ESG 실행력을 강화했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DJ BIC 월드지수 편입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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