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미노피자CI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가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등 매장에서 판매하는 주요 음료 가격을 최대 8.7% 인상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일부 음료 품목 6종의 판매 가격을 100~200원 상향 조정했다. 도미노피자 측은 “원가 상승으로 인해 4일부터 부득이하게 음료 6종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품목을 살펴보면 코카콜라 및 코카콜라 제로 1.25ℓ 제품은 기존보다 8.7% 오른 2500원으로 가격이 변경됐다. 또 스프라이트 1.5ℓ 제품은 기존 가격 대비 8.3% 인상된 2600원에 판매된다.
500㎖ 소용량 음료 3종의 가격도 나란히 100원씩 올랐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500㎖ 제품은 기존 가격에서 5.9% 인상된 18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스프라이트 500㎖ 제품 역시 1800원으로 가격이 변동됐다.
도미노피자 측은 “고객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최고의 서비스와 메뉴로 고객님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현재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도미노피자 국내 운영사 청오디피케이는 지난해 매출 2109억원으로 전년(2012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음료는 피자와 함께 구매되는 대표적인 사이드 품목으로, 매출 구조상 가격 조정 효과가 빠르게 반영되는 영역이다.
업계 관계자는 “피자 본품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 저항이 크기 때문에 음료나 사이드 메뉴부터 가격을 조정하는 경우가 있다”며 “원재료비와 물류비 부담이 계속되는 한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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