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행 나선 산업장관…'대미투자 1호·加 잠수함 수주' 실마리 찾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 캐나다 방문에 나선다.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등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부터 8일(북미 현지시간 기준)까지 캐나다 오타와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경제·산업 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에 나선다. 지난 3월 초 통상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지 2개월여 만이다.

이번 방미에서는 대미투자 프로젝트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우선 6일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와 한미 전략적 투자 예비협의를 진행한다. 또 의회 등을 대상으로 대미 투자와 통상 현안에 대한 아웃리치에 나선다.

이에 첫 대미투자 프로젝트 결정 시점이 다가왔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김정관 장관은 지난달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미투자 프로젝트는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특정 시점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 방문에 앞서 5~6일은 캐나다 오타와를 찾아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 팀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또 양국 간 산업·자원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김 장관은 "지난 3월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이후 시행령 제정 및 공사 출범 준비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며 "그동안의 소통을 바탕으로 전략투자 프로젝트 관련 예비협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와 국내 산업에 대한 환류 등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방문과 관련해서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양국 간 안보·경제·산업을 포함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수주 지원을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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