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4일 "당 차원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울산에서는 민심에 따라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단일화와 관련해 여러 가지 말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앙당 차원의 당 대 당 협상은 없다. 민심이 왜곡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조 사무총장은 "울산 같은 특별한 지역에서는 독립적인 판단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울산은 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 광역의원까지 단일화 요구가 꽤 있었다"고 부연했다. 특히 울산시장의 경우 김상욱 민주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 황명필 조국혁신당 후보가 단일화에 뜻을 모은 상황이다.
아울러 조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있어 엄청나게 승리하지 않았을 경우 마치 실패한 선거라고 보는 건 적절치 않다"며 "수치로 산정하지 않고 기초의원을 포함해 1석이라도 더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입장을 내놨다.
또 조 사무총장은 최근 정청래 대표의 '오빠' 발언 등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한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실수가 하나라도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