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P는 29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종전과 같은 수치다.
또 단기 국가신용등급도 'A-1+'로 기존과 똑같았다.
아울러 등급 전망도 기존처럼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S&P는 "한국 경제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위기로 작용했다"면서 "한국의 높은 전자 부문 경쟁력과 지원적인 재정 정책이 역풍을 완화시켰다"고 밝혔다.
또 한국이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2024년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다소 손상됐으나, 신속한 계엄령 철회와 대응, 선거를 통한 새로운 정부 출범이 악영향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S&P 평가가 나오자 재정경제부는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도 해외로부터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견고히 지속되고 있다"면서 "한국 경제의 국가신인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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