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시우, 中 장쑤 티엔니 로펌과 MOU 체결

  • 화동 경제권·시짱 거점 연계…중국 법률 협력 네트워크 확대

법무법인 시우가 중국 장쑤성 난징에 본사를 둔 장쑤 티엔니 로펌(TIANNI Law Firm)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국 현지 법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법무법인 시우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시우 서울사무소에서 장쑤 티엔니 로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우 측 류승호 변호사와 티엔니 측 장즈화 대표변호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류승호 변호사는 법무법인 시우에서 국제업무를 총괄하며 중화권 법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장즈화 대표변호사는 장쑤성 변호사협회 직무범죄 예방·변호 업무위원회 주임을 맡고 있다.

법무법인 시우는 그동안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시안 등 중국 주요 도시의 로펌들과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산둥성 중성청태 로펌과 협력 관계를 맺은 데 이어 이번 장쑤 티엔니 로펌이 공식 MOU 파트너로 추가되면서 중국 내 협력 기반을 한층 넓히게 됐다.
 
사진법무법인 시우
[사진=법무법인 시우]

티엔니 로펌은 2019년 설립된 중국 로펌으로, 장쑤성 난징 본사 외에도 장쑤성 타이저우와 시짱 르카쩌 야둥에 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타이저우는 양쯔강 유역 제조업 거점으로 꼽히며, 야둥은 인도·부탄 접경 지역의 변경 통상구다. 이에 따라 시우는 화동 경제권은 물론 남아시아 방면 거래와 관련한 법률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현지 협력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티엔니 로펌은 민·상사, 국제무역, 기업법무, 지식재산권 등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섭외 사건 처리 경험도 갖추고 있다. 시우와의 실무 협력은 티엔니 파트너변호사인 뤄웨이 변호사가 주도할 예정이다. 뤄 변호사는 민상사 및 섭외 분야를 전문으로 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간 기업 진출 및 투자 자문, 국제무역 및 상사 분쟁, 지식재산권 보호, 회사 설립, 세무 관련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관련 법률 수요가 발생할 경우 상호 우선 추천 및 위임 체계를 마련하고, 사안에 따라 공동 대응팀을 구성해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 및 네트워크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과 정보 교류를 통해 글로벌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시우는 기업법무, 세무·회계, 가사·상속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전문가 그룹 체계를 기반으로 베트남, 중국, 일본, 북미 등에서 크로스보더 법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류승호 변호사는 "이번 협약은 중국 현지에서 역량을 갖춘 로펌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해외 진출 및 투자 리스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 중심의 통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중 간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객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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