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청년 매입임대 396명 모집…초등생 사이버폭력 예방교육도 확대

  • 청년형 매입임대 369명,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 27명 예비입주자 모집

  • 이의초 등굣길 캠페인 진행…올해 20개 학교 3300명 대상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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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H]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과 청소년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GH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96명을 모집하고, 수원시 이의초등학교에서는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두 사업은 각각 주거 취약 청년의 생활 기반 마련과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GH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한 뒤 시중 시세보다 낮은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모두 369명이며 공급 지역은 성남·수원·시흥·광명·용인·파주 등 6개 시다.

세부 모집 인원은 성남 하대원동 215명, 수원 서둔동 60명, 시흥 배곧동 13명, 광명 소하동 6명, 용인 남동 30명, 파주 금촌동 45명으로 제시됐다.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다.

신청 대상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4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신청은 1순위가 28일, 2·3순위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GH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도 별도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7명이며 보호종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인 자립준비청년이고, 임대조건은 시중 시세의 30%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청년형 매입임대주택과 같으며 신청은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 현장 접수 방식으로 연중 상시 진행된다. GH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 100%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매입임대주택을 계약하는 자립준비청년 중 희망자에게는 주거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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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H]
같은 날 GH는 수원시 이의초등학교에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GH 임직원과 수원시교육청 장학사, 이의초 교직원·학부모회, 학생, 푸른나무재단 관계자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 예방 스티커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비폭력 문화 확산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GH 임직원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사이버 사칭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유형과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GH의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올해로 3년째다. GH는 2024년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디지털 폭력 예방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수원 산의초와 고양 상탄초에서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경기도 내 20개 학교, 130개 학급, 약 3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GH는 인공지능 플랫폼과 온라인 소통 환경이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위험성을 알고 대응 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매입임대주택 모집은 청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장기 거주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고,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의 디지털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GH는 청년 주거지원과 학교 현장 예방교육을 병행하며 도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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