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극복 지원금 지급…구미시, 27일부터 1차 접수 신청

  • 읍면동 담당자 50명 대상 사전 점검

  • 지급 기준·절차 집중 및 현장 혼란 최소화 초점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구미시청 전경.[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읍면동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지급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60만원), 차상위가구 및 한부모가족(50만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이어 5월 18일부터는 나머지 시민 70%를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의 2차 지급이 진행된다.
 
현장 실무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지급 기준과 절차는 물론, 거동 불능자나 정보 취약 계층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1차 시기를 놓친 대상자가 2차 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유연한 창구 운영 방침을 공유했다.
 
지원금 지급 방식은 시민 편의에 맞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 자정까지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구미시 관내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어 국고로 환수되는 만큼 적극적인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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