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일어난 해상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2000만명 이상 시민들이 모여 토론회를 열고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인 것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기념일로 정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 동안 전등을 끄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연다.
광주시청과 5개 자치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온도 낮추기 우수 아파트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파트 등 100여 곳이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는 ‘지구를 위해 함께 불 꺼요! 지.구하러(지구 구하러) 끕니다’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공기관 뿐 만 아니라 일반가정, 아파트, 상가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등 행사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나병춘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10분간 소등은 짧지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매우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많은 시민이 지구를 지키는 작은 행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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