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2026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각 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이권재 시장이 직접 참여해 도시개발과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 방향을 비롯해 운암뜰 AI시티 구상,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주요 도시개발 사업이 다뤄졌다. 또 (구)계성제지 부지 개발 계획 등 장기간 활용되지 않았던 부지에 대한 향후 방향도 함께 공유됐다.
각 행정동의 여건에 따른 설명도 이어졌다. 세마동에서는 주차장 조성과 도로 개설, 수변공원 조성 등 생활 기반 정비 계획이 언급됐고, 남촌동에서는 문화공원과 체육시설 확충 계획이 소개됐다.
중앙동에서는 공공시설 용지 활용과 트램 관련 계획이, 대원권역에서는 공공청사와 도서관 건립, 도로망 개선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오산~김포공항 공항버스 노선 운행 재개와 광역버스 노선 확충, 시외버스 개통 등이 안내됐다. 도로망과 관련해서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 연속화, 주요 연결도로 개설 등 전반적인 구축 방향이 함께 설명됐다.
이와 함께 행정복합청사와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 조성 계획도 공유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각 동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시정에 참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통 행사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설명 자리로 운영된 가운데, 향후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체감도와 실행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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