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소식에 코스피는 장 초반 570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88.29p(1.59%) 오른 5642.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미국이 한 달간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방안을 이란에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장 중 코스피는 5740.97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완화적 발언과 달리 실제로 취해지는 행동은 여전히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82공수사단 1000명의 중동 투입을 승인했고 수일 내 배치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는 장 중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1조979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69억원, 9683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했다. 삼성전자(-0.05%)는 내리고 반면, SK하이닉스(0.91%), 현대차(1.83%), LG에너지솔루션(0%), SK스퀘어(2.02%), 삼성바이오로직스(2.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7%), 두산에너빌리티(2.40%), 기아(0.25%), KB금융(1.84%)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6.80%), 금속(3.38%), 보험(3.38%), 금융(3.05%), 제약(2.87%), 기계·장비(2.33%), 운송장비·부품(2.09%), 유통(2.04%), 화학(1.77%), IT 서비스(1.28%), 전기·전자(1.01%) 등 전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11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2억원, 15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0.35%), 펩트론(-3.82%)은 내린 반면, 삼천당제약(20.41%), 에코프로(1.21%), 에코프로비엠(4.92%), 알테오젠(0.98%), 레인보우로보틱스(0.66%), 코오롱티슈진(10.00%), 리노공업(0%), 리가켐바이오(4.66%)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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