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관광산림과 최덕현 과장과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김기영 회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경북 울릉군이 아시아 지역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관광시장 개척에 나섰다.
울릉군과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기영)는 지난 20일 필리핀 클락에 위치한 퍼스트 호텔에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4기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및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출범식과 워크숍 행사 중 진행됐으며, 아시아 각국 한인회장과 경제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울릉군에서는 최덕현 관광산림과장이 군을 대표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 내용.[사진=안경호 기자]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울릉군 관광자원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아시아 한인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객 유치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력 교류를 통한 울릉군 일손 부족 문제 해소 방안도 논의됐다.
울릉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관광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자원을 지닌 국내 대표 도서 지역인 울릉군은 아시아 20여 개국 한인회를 연결하는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관광 홍보와 실질적 관광 수요 창출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