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햇빛소득 기본사회 비전 선포

  • 재생에너지 활용 지역 맞춤형 소득모델 구체화…삶의 질↑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태양광을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기본사회 정책 모델을 본격 구축한다.

군은 25일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소득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소속 기본사회위원회 강남훈 부위원장(장관급)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송기헌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축사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완주군 기본사회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격려하며 힘을 실었다.

행사는 기본사회 분과위원 위촉식, 명예군민증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비전 및 전략 발표,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책 추진 기반을 다지고 대외적으로 실행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강남훈 부위원장, 정균승 사단법인 기본사회위원회 부이사장 등 4명의 전문가를 완주군 군정조정위원회 기본사회 분과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완주군 기본사회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그동안 태양광을 활용한 소득모델 구체화를 위해 연구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 2월에는 (사)기본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기본사회 정책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비전 선포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기본사회 정책 방향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소득모델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태양광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이익 공유체계인 햇빛소득마을을 선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햇빛소득은 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과 함께 나누는 기본사회의 대표 실천 모델”이라며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완주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유해 미생물 분석 시스템 구축
​​​​​​​완주군은 농산물 유해 미생물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식중독균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며 생산 단계부터 로컬푸드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산물은 세척 후 바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며, 부숙되지 않은 퇴비 사용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산 단계에서의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로컬푸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해 미생물 분석은 생산 및 유통 단계의 생식용 엽채류와 농업용수를 대상으로 하며, 분석 항목은 대장균과 대장균군 등 식중독균 4종이다. 

군은 지난해 유통단계에서 211건, 생산 단계(농산물·농업용수) 160건을 분석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군은 검출 유무에 따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산물 출하 시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재배지 내 잠재적 위해 요소를 파악해 맞춤형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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