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여천NCC, DL케미칼,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이 참여하는 여수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아우르는 통합 재편이 핵심이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 일부(NCC와 다운스트림 중 일부)를 물적분할한 뒤 여천NCC와 합병한다. 한화솔루션은 폴리에틸렌(PE)과 석유수지 사업, DL케미칼은 PE 사업을 여천NCC에 현물출자한다. 이후 롯데케미칼이 여천NCC의 신주를 취득해 최종적으로는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DL케미칼 3사가 여천NCC 지분을 3분의 1씩 보유하게 된다.
한신평은 이번 재편에 따라 롯데케미칼(AA-)은 여수공장 실적이 연결손익에서 제외돼 손실 축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여수공장은 롯데케미칼의 국내 설비 가운데 에틸렌 생산능력이 가장 크다. 롯데케미칼 기초화학 부문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8000억원대 영업손실을 올렸다.
또 한신평은 대산 사례와 같이 롯데케미칼이 자금보충을 제공하거나 추가 출자에 나설 경우 실질적인 재무부담 완화 효과가 축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천NCC(A-)에 대해서는 자본 확충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을 점쳤다. 한신평은 "통합법인의 수익성 개선 수준을 지속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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