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맞아 바다도 단장…울산시 '클린 오션' 정화활동 추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사진아주경제DB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사진=아주경제DB]


새봄을 맞아 울산시가 해안가 전반의 환경 정비에 나선다.

울산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항·포구와 해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한 해양 정화활동 '울산 깨끗한 바다(클린 오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연안 전반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단순 수거를 넘어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내 25개 어항을 대상으로 어업인이 월 1회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도록 하고, 주요 어항 8곳에서는 시·구군,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대왕암공원과 솔개공원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정화활동을 벌이고, 울산항 일원에서는 관계 기관 주관으로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정화활동도 병행한다.

울산시는 수거량과 참여 인원, 청결도 등을 평가하는 실적 관리 체계를 도입해 정화활동의 지속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클린 오션' 사업의 일환으로 18일 북구 정자항에서는 정자어촌계와 어업인단체, 수협,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 대청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폐어구와 폐자재 등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고 해안가 쓰레기를 정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해양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며 "'울산 깨끗한 바다' 사업을 시민과 어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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