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TK 통합법 즉각 처리...4대 특별법 원샷 처리 제안"

  • 최고위서 "대전·충남, 부산·울산·경남 절차 밟아가자"

  • "통합법 통과 시점 차이가 지원 차이로 이어져선 안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여당을 향해 "대구·경북 주민들의 열망을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며 대구·경북(TK) 행정통합법의 즉각 처리를 요구했다. 또 강원·전북·제주·부산 등 4대 특별법의 3월 임시국회 내 신속 처리도 제안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광주·전남만을 위한 20조원 몰아주기 전략으로 6·3 지방선거에 임할 태세인듯 보이지만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전국의 고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에 세 가지를 제안을 했다.

구체적으로 △TK 행정통합법 즉각 처리 △강원·전북·제주·부산 등 4대 특별법의 3월 임시국회 내 신속한 '원샷 처리' △가칭 '국회 행정개편 특별위원회' 구성해 대전·충남 통합, 부산·울산·경남 통합, 충청북도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 방안 논의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기조는 간단 명료하다.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해드리자는 것"이라며 "지역에서 신속한 통합을 요구하는 대구·경북은 신속히 법안을 처리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과감한 권한 이양을 요구하는 대전·충남, 부산·울산·경남은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이 되어야지 지역 갈라치기가 되면 안 된다"며 "특히 통합법이 통과되는 시점의 차이가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의 차이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원, 제주, 전북, 충북 등 행정통합을 할 수 없는 지역들이 소외되거나 역차별당해서도 안 된다"며 "이 모든 지역에 전남·광주특별시에 준하는 정부의 지원 대책이 함께 마련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