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두산에너빌리티, 목표가 17.1%↑…원전 수주 확대 기대"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삼성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보다 17.1% 오른 12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대형 원전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까지 해외 원전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글로벌 원전 확대 기조가 이어지는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폴란드 AP1000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주기기 공급 계약이 연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테라파워(TerraPower)의 와이오밍 나트륨(Natrium) SMR 건설에 대해 미국 원자력위원회(NRC)가 승인하면서 신규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또한 뉴스케일(NuScale)의 루마니아 및 미국향 보이저(VOYGR) SMR 관련 주기기 추가 수주가 기대돼 해외 원전 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최근 xAI향 추가 가스터빈 7기 수주를 공시했는데 당사 추정에 따르면 대당 계약 규모는 약 1350억에서 2000억 사이로 예상된다"며 "추가 계약된 7기의 계약 규모가 9500억~1조4000억원 사이로 추정되는데 이는 올해 가스/수소 부문 연간 수주 가이던스 3조2000억원의 30%~44%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 2월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수주한 3기까지 감안하면 이미 가스·수소 부문 올해 수주 계획의 최소 1/3 이상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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