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임실군민 관심 '후끈'

  • 읍·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성료…30개 마을, 참여의사 표명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정부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읍·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달 10일 관촌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한 현장 설명회에 마을 이장과 주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참여 절차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마을단위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사업 적정 후보지를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현재 정부의 세부 사업지침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구체적인 답변에는 한계가 있으나, 향후 지침이 확정되는 즉시 후보지 발굴부터 인허가 검토, 사업추진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애로사항과 건의의견을 정부사업지침 수립과정에 적극 전달해 정부와 마을현장을 연결하는 가교역할도 수행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1차 수요조사 결과 임실읍 금성리 치즈마을등 30개마을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다.

군은 향후 공모신청전까지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해 참여희망마을을 더욱 확대하고, 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마을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난 2월 초 신설된 전담 조직(TF팀)을 중심으로 단순 공모 선정에 그치지 않고 마을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수익 모델을 설계해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군은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지침 확정 즉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농촌 주민들이 어렵게 느끼는 발전사업 허가, 법인 설립 등 농촌 주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초기행정 절차를 밀착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참여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심민 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마을 공동체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라며, “행정이 먼저 나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과 긴밀히 협력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제2차 지역개발계획’ 전략사업 발굴에 총력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수립 중인 ‘제2차 지역개발계획’에 반영할 전략사업을 발굴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역개발계획은 전북자치도가 향후 10년간(2028~2037년) 추진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으로, 시·군은 지역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사업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은 지역의 고유한 강점을 중심으로 △치즈산업 고도화 △반려동물 특화산업 확대 △옥정호 관광 활성화를 3대 전략축으로 설정하고, 경제거점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순 개발이 아닌 ‘살기 좋은 임실’을 만드는 종합 발전 전략계획으로 산업·관광 분야뿐 아니라, 의료·돌봄·교육 기반 확충, 생활 SOC 정비, 고령친화 환경 조성 등 기본 정주권 강화를 위한 사업도 함께 발굴해 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은 실현 가능성과 국비 확보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사업을 선별하고, 기존 미착수 사업은 재검토하는 등 실행력 중심의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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