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충남교육청, 3월 1일자 일반직 207명 인사 단행

  • 교육행정통합 대비 조직 보강…승진·전보 통해 현장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이 2026년 3월 1일 자로 일반직공무원 207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육행정 통합에 대비한 조직 정비와 함께 일선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충남교육청은 20일 4급 4명, 5급 17명, 6급 18명, 7급 이하 168명 등 총 207명 규모의 인사를 발표했다. 직급별 승진과 전보를 통해 조직 안정과 정책 추진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간부급 인사에서는 충남대전교육행정통합추진단 부단장에 맹수호 사무관(현 학교지원과 학생배치팀장), 총무과 총무팀장에 류홍 사무관, 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부장에 이희빈 사무관(현 재무과 계약팀장), 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장에 황선성 사무관(현 천안교육지원청 재무과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주요 보직에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전진 배치해 조직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교육행정 통합을 전담할 충남대전교육행정통합추진단 인력을 대폭 보강한 점이 눈에 띈다. 추진단에는 4급 1명, 5급 1명, 6급 3명, 7급 4명, 8급 2명 등 총 11명을 추가 배치했다.

기존에 발령된 장학관 1명, 장학사 2명을 포함하면 모두 14명 규모다. 이들은 3월 1일부터 교육행정 통합에 따른 인사 기준 마련, 예산·회계·재산 통합 준비, 자치법규 정비 등 핵심 실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휴직과 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해소하고, 업무 부담이 가중된 학교와 기관에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는 데도 방점을 두었다. 지원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해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4급 4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68명 등 상위 직급 승진을 포함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력 제고를 도모했다. 직급 체계에 맞춘 합리적 인사 운영을 통해 내부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안민호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주요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효율적인 지원행정 체계를 구축해 교육 현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행정 통합이라는 중장기 과제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인사가 조직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정책 추진력과 현장 지원이라는 두 축을 얼마나 조화롭게 운영하느냐가 향후 충남교육청 행정의 성패를 가를 변수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