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 배전 기업인 마닐라 전력(Meralco)은 18일, 발전 자회사인 메랄코 파워젠(MGen)이 추진하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도입을 위한 포괄적 조사와 관련해, 미국 무역개발청(USTDA)으로부터 280만 달러(약 39억 원) 규모의 무상 자금 원조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메랄코 파워젠은 연내에 조사를 시작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채택 가능한 SMR 옵션들을 살펴보고 필리핀 시장에 가장 적합한 설계를 선정하며, 개발 후보지를 파악하기 위한 예비 조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메랄코는 2025년 4월에 개시한 전략적 원자력 전환(NEST) 계획에 따라, 장기적이며 탄소 배출을 억제한 발전 방식으로서 원자력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랄코는 이번 미국 무역개발청(USTDA)으로부터의 자금 수령에 대해 계획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에서 개발된 선진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술에 대한 포괄적 평가를 포함하여, 원자력 분야의 미국 측 전문 지식을 활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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