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몰도바, '경제협력협정' 서명…산업·광업 등 협력키로

  • 30일 뒤 발효…협정 이행 위해 '경제공동위원회' 설립

사진외교부
박기창 주우크라이나대사(몰도바 겸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몰도바공화국에서 에우겐 오스모체스쿠 몰도바 부총리 겸 경제개발디지털화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한국과 몰도바 간 경제협정 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국은 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전망이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기창 주우크라이나대사(몰도바 겸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몰도바공화국에서 에우겐 오스모체스쿠 몰도바 부총리 겸 경제개발디지털화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몰도바공화국 정부 간의 경제협력에 관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몰도바공화국은 동유럽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비옥한 토양과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양국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산업 및 광업, 에너지, 정보통신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해당 분야 내에서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인적 교류를 장려하는 한편, 협정의 이행을 위해 정부 간 경제공동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경제협력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 완료를 상호 통보한 날로부터 30일 뒤에 발효된다.

한국과 몰도바의 지난해 교역 규모는 수출입을 합쳐 1억1800만달러 규모다. 한국은 이번 협정을 포함해 총 100개국과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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