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 쇼트트랙 김길리, 여자 1000m 동메달…한국 6번째 메달
김길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산드라 펠제부르, 코트니 사로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6번째 메달을 안겼다.김길리는 준준결승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하너 데스멋의 접촉으로 넘어졌지만 페널티 판정에 따른 어드밴스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초반 최하위로 출발했지만 아리안나 폰타나를 추월하며 선두까지 올라서는 등 적극적인 레이스를 펼쳤고, 막판 역전을 허용했음에도 끝까지 버텨 동메달을 지켜냈다.
대표팀 간판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4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순위결정전인 파이널 B에서 3위를 기록하며 최종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설 전날 오후 귀성길 일부 정체…서울→부산 4시간 40분
설날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주요 노선 곳곳에서 차량 흐름이 느려지며 이동 시간이 평소보다 늘어난 모습이다.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귀경 방향은 오후 10~11시 무렵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예상 교통량은 약 505만대로,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는 이동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망됐다.
[2026 밀라노] JTBC, 일장기 송출 공식 사과 "불편 끼친 점 송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 중인 JTBC가 여자 컬링 한일전 도중 일장기 그래픽을 송출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JTBC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지난 15일 오후 11시 23분께 컬링 한일전 생중계 중간광고 송출 과정에서 일본 국기 그래픽이 광고 화면에 일시적으로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 과실로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고는 전날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 생중계 도중 발생했다. 당시 5엔드가 종료 후 진행된 중간광고 시간에서 광고와 무관한 일장기 그래픽이 약 10초간 송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 설 맞아 1방공여단 방공진지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설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영공을 방위하는 1방공여단 방공진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부대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오 시장은 "여러분이 있어 오늘도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서울은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이 밀집해 있는 만큼 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수도를 지키는 임무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복무해 달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후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마'에 탑승해 살펴본 뒤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키이우 시장 "우크라 독립국 장담 못한다…붕괴 직전 상황"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기반시설 공격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가 독립국으로 존속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수도는 붕괴 직전 수준의 위기에 놓였으며, 혹독한 겨울 속 시민들이 심각한 생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수도에서는 약 1600개 건물의 난방이 끊겼고 영하 20도 이하의 한파 속에서 전력·난방 공급 차질이 확산되고 있다. 파괴된 에너지 시설을 복구해도 곧바로 추가 공습으로 다시 무너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유럽의 지원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라는 설명이다.
클리치코 시장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위기 대응을 두고 갈등도 있었지만, 내부 불안을 조성하려는 공격에 맞서 단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 행정부는 영토 타협과 조기 선거 등을 포함한 종전 협상을 압박하고 있으며, 전쟁은 군사적 공세와 협상이 병행되는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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