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엔트바이오, 계열사 지분 매각 소식에 '上'

사진오리엔트바이오
[사진=오리엔트바이오]

오리엔트바이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계열사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가 동시에 추진되면서 계열 내 자금 재배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오리엔트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62원(29.83%) 오른 705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자동차 부품 업체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10일 보유 중이던 계열회사 오리엔트바이오 보통주 958만7060주 전량을 오리엔트전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52억577만3580원으로 오리엔트정공 자기자본의 13.6%에 해당한다.

오리엔트정공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규 사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분 처분 예정일은 4월 10일이며 실제 거래 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같은 날 오리엔트정공은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오리엔트바이오가 증자 대상자로 참여해 150만주를 배정받는다.

시장에서는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가 병행되면서 계열 내 자금 이동과 사업 재편이 본격화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생물소재 및 바이오 실험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발행주식 총수는 1억1858만3005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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