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 개선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메리츠증권은 11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76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같은 기간 34.4% 감소한 22조868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3% 줄어든 7883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 부문에서 우량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존 딜의 상환과 신규 빅딜 성사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자산운용과 자산관리(WM) 부문에서 보인 견조한 성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뿐 아니라 금융수지, 자산운용, 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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