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퇴임과 함께 차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본격화하며 정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퇴임식에는 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노고를 기렸다.
이강덕 시장은 2014년 민선 6기 포항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민선 7기와 8기까지 연이어 당선되며 포항 최초의 3선 시장으로 기록됐다.
재임 기간 동안 포항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 대형 재난 대응을 비롯해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배터리·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2017년 포항 지진과 2022년 태풍 힌남노 당시에는 현장 대응을 강조하며 복구와 수습을 진두지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퇴임을 하루 앞둔 8일에도 북구 지역 산불 현장을 직접 찾는 등 마지막까지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이강덕 시장은 퇴임사에서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포항이 많은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공직자는 시민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한을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퇴임에 앞서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하면서 포항시장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구조 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 미래 신산업 육성을 경북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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