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중소정비업계, 현장 안전·제도 개선 '맞손'

  • 4일 업무협약 체결...정비 운영 정보 공유 및 현장 의견 수렴

  • 2월부터 정기 협의체 상설화, 실질적 정책 반영 창구 마련

사진한국남동발전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경상정비 분야의 체질 개선을 위해 중소사업자들과 실무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한국남동발전은 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사)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와 ‘발전소 경상정비 제도·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전 정비 시장 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실무 의견을 수렴해 현장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정비 정책 및 운영 현황 정보 교류 △발전설비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 의견 교환 △중소사업자 참여 여건 개선 방안 논의 등이다.


남동발전은 향후 정비체계 개선 방향과 관련 정책 동향을 공개하고, 협회는 현장 작업자들의 고충과 제도적 보완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양측은 오는 2월부터 ‘정기 협력회의’를 상설화해 논의된 내용을 실제 정책 검토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키로 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정비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곤 (사)한국전력산업중소사업자협회장은 "발전 5사 전반으로 확산 중인 정비 정책 협력의 일환으로서, 실질적인 제도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협력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의체 구성이 공공기관과 민간 중소업체 간의 소통 공백을 메우고, 발전소 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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