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美밴스, 쿠팡 사태부터 따졌다' 사실과 달라… 정중히 문의"

  • 참고자료 배포…"쿠팡 문제, 한·미통상협상 뇌관 표현 오도 위험 커"

  • 장동혁, 국회 교셥단체 연설서 "쿠팡 사태, 통상 마찰의 뇌관 됐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무총리실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국 JD 밴스 부통령이 (회담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쿠팡 사태부터 따졌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했다.

총리실은 4일 배포한 참고자료에서 "밴스 부통령은 1월 23일 김 총리와 회담에서 한국의 법적 시스템을 존중한다는 전제하에 정중한 어조로 쿠팡 문제에 대해 문의했고, 김 총리의 설명을 듣고 상황에 대한 이해를 표했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이어 "쿠팡 문제를 한·미 통상협상의 뇌관으로 표현하는 것도 사실과 다른 오도의 위험이 크다"며 "해당 언급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고 외교적으로도 한·미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25% 재인상' 언급을 거론하며 "쿠팡 사태가 통상 마찰의 뇌관이 됐다", "밴스 부통령이 김 총리에게 쿠팡 사태부터 따졌다"는 등의 주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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