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2일 “안산의 새 성장축, 지하화로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선 지하화를 핵심 도시재생·균형발전 전략으로 삼고,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하화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용역 착수를 통해 실행 단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 철도 지하화가 아닌, 도심 공간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미래형 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안산미래연구원과 협력해 ‘안산선 지하화 상부 광장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지하화 이후 상부 공간을 시민 중심의 열린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론화와 시민 참여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안산선 지하화 상부 공간을 시민 중심의 열린 랜드마크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미래 안산의 새로운 도시 가치를 담아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산선 지하화는 도시 단절을 해소하고 안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핵심 정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부터 공간 활용까지 시민과 함께 구상하며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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