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최근 대치동 써밋갤러리에서 조합, 저드, 국내 설계사 나우동인과 합동 설계회의를 열고 단지 배치와 외관 디자인, 공간 구성 등을 검토했다고 22일 밝혔다.
저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도쿄 롯본기힐즈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설계 회
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전반을 주도하며 조합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설계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저드는 콘셉트 설계뿐 아니라 실시설계 단계까지 직접 참여한다. 국내 재개발 사업에 글로벌 설계사가 실시설계까지 관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저드 측에서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존 폴린 수석 디자이너가 설계를 총괄한다. 그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주베일 마스터플랜, 상하이 케펠랜드 파크거리 타운 계획, 시드니 와프 복합개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설계회의에 참석한 저드 측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가진 철학을 15층 높이 제한이 있는 한남2구역의 특성에 맞춰 재해석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작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2구역은 한강과 용산가족공원 조망권을 갖춘 대규모 정비사업지로, 최고 15층 저층형으로 설계된다. 대우건설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남2구역은 오는 23일부터 이주 절차에 들어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이주 개시를 계기로 사업 전반의 추진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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