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가 1명으로 압축됐음을 시사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곧 차기 연준 의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와 관련해 "3명으로 압축됐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 2명으로 줄었다"며 "그리고 내 마음속에서는 1명으로 좁혀졌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해당 후보가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연준 의장 인선 작업을 진행해 온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에 차기 연준 의장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한편 당초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평가받던 '트럼프의 경제 책사'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사실 해싯을 현직(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에 두고 싶다"고 말해 기용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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