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화우, 작년 매출 3012억원...2년간 35% 성장세

  • "한국 변호사 1인당 매출액, 로펌 중 1위"

사진법무법인유 화우
[사진=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유) 화우가 작년 한 해 매출 3012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2년간 3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한국 변호사 1인당 매출액은 대형 법무법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화우에 따르면 화우의 2025년 매출액은 2812억원(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으로 전년(2500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 자매법인과 해외 사무소를 포함한 총매출액은 3012억원으로 사상 처음 3000억원대를 기록했다. 

2023년 2082억원, 2024년 2500억원을 돌파하면서 2년 만에 매출이 35% 급증해 국내 대형 로펌 중 독보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우는 지난해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하는데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고효율 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적재적소의 선별적 인재 영입이 생산성 지표 전반을 안정적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로펌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나타내는 중요 지표인 한국 변호사 1인당 매출액은 7억6200만원으로 집계돼 대형 법무법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런 배경에는 이명수 대표변호사가 취임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객 최우선주의, 공격적 인재영입, 차별화 맞춤형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적은 민·형사, 경영권 분쟁 등 각종 기업송무와 금융기관을 대리한 당국 대응 등 전통적으로 강한 분야에서의 상승과 더불어 공정거래 분야가 큰 폭의 매출 상승을 보이며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또 지식재산, 중대재해 대응, M&A 등의 분야도 고르게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화우는 "지난해 M&A, 금융, 공정거래, 노동, GRC 등 주요업무분야에서 시장과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핵심 인재들을 전략적으로 영입했고 이런 인재 확충이 고객 신뢰 제고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화우는 2025년 아시아나항공을 대리한 2500억원 규모 계약금 반환 소송 승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한 사건에서 삼성물산 경영진을 변론해 모든 심급 무죄를 끌어냈다. ELS 불완전 판매 소송에서는 시중은행을 대리해 투자자 청구를 전부 기각시키는 등 금융쟁송 전반에서 성과를 이어갔으며, 메디톡스 등 바이오 산업을 둘러싼 영업비밀·특허 분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약 20조원 규모의 네이버와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인수 거래, 효성화학 네오켐 사업부 매각, 한화생명의 미국 증권서 벨로시티 인수 자문 등의 주요 기업자문을 수행하며 자문 축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대표변호사는 "지난 2년간 큰 폭의 성장은 경영진의 전략적 플랜을 기반으로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노력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든 결과"라며 "올해는 고객 최우선주의 정책 기조로 최고의 인재 영입을 통한 전문성 및 서비스 퀄리티 향상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종합컨설팅 로펌으로서 고객이 더욱 신뢰하는 화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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