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공개된 BTS 월드투어 1차 일정만으로도 모객 규모가 기존 추정치를 크게 웃돈다"며 "평균 티켓 가격과 스폰서십 매출도 예상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BTS 월드투어는 2026년 4월 9일 고양 스타디움 3회 공연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23개국 35개 도시에서 총 79회차 진행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북미 25회, 남미 14회, 유럽 10회, 호주 4회, 아시아 26회로 편성됐다.
현재 공연장이 확정된 43회차 기준 단순 추정 모객 수는 약 280만명(회당 6만5000명 수준)이며, 향후 일본·중동 등 추가 일정이 공개될 경우 2026년 350만명, 전체 투어 기준 450만명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시장 추정치(300만~350만명, 65회차)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음반 부문은 약 600만장 수준의 판매량이 반영돼 전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매출은 세븐틴·TXT·르세라핌·엔하이픈·&TEAM 등의 모객 실적 123만명을 반영해 소폭 감소가 예상되며, 콘텐츠 매출은 시즌그리팅, 디즈니+ 오리지널 출연, MMORPG '아키텍트' 매출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북미법인 구조개편 잔여 비용과 Santos Bravos 투자비, '아키텍트' 마케팅비가 예상보다 컸던 점이 4분기 영업이익 부진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